[inSANe] 오유관 사건 (200422)

TRPG/Log

2022. 7. 9.

 

 
2020-04-22
 
오유관사건
 
카노코는, 두통을 느끼며 깨어납니다.
 
눈 앞의 누군가가 말을 걸어오지만
 
모습은 흐리고 머리는 어지럽습니다.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괜찮아요? 정신이 좀 듭니까?"
 
여기가 어디인지
 
저 사람은 누구인지
 
심지어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모리 카노코:두통을 호소하면서 눈을 뜨고서 다시 감습니다. 고통이 무뎌지지 않고 제대로 상황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요.
 
GM:그런 카노코를 걱정하듯 바라보며, 침대 곁에 다가와 앉은 남자가 사정을 설명합니다.
이곳은, 오유관이라 불리우는 양식의 고급 저택이며
저택의 주인이 생일을 맞아 연 파티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것.
명탐정인 카노코는, 일련의 사건들을 조사하다 범인의 습격을 받아 잠시 기절했다는 것.
저택은 어째서인지 모든 출입구가 봉쇄되고, 창문조차 셔터로 가려져 외부와 완전히 차단되어 버렸다는 것.
밖에는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다는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부드러운 어조로 전합니다.
 
참고하시라고, 인물 일람을 공개합니다.
 
이모리 카노코:현재 돌아가는 상황과 .. 자신이 처했었다는 일련의 사건에 현실감은 없지만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이모리는 조용히 곁에 거리감 있게 앉은 사람에게 묻습니다.
"그래서, 너는 누구지?"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저는, 오랜 기간 조수로 일한 와쿠나가 카나메. ...빨리... 빨리, 기억해 내 주세요..."
조수는 간절한 얼굴이 되어 말합니다.
"저택 주인에게는 은혜도 있고요. 얼른, 평소처럼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고 우리 사무실로 돌아가요."
 
이모리 카노코:조수라고 하는 와쿠나가의 말에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었다가, "노력하겠지만. 다른 사람들도 지금 현재 내 상태를 알고 있는 건가?"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아뇨... 쓰러져 계신 걸 발견하자마자 제가 이쪽으로 모셨어요. 기억상실에 대한 것까지는 아마도 다들 모를 거에요."
와쿠나가는 카노코의 손을 꼭 붙들며, 다시 한번 간절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괜찮아요. 당신은 정말, 정말 뛰어난! 제가 본 그 누구보다도 굉장한 명탐정이잖아요."
 
이모리 카노코:"어딘가에 있을 범죄자가 듣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해야하는 건지."
어딘가 애처롭기만 한 조수의 눈에, 걱정하지 말아도 될 겁니다. 말을 덧붙입니다.
"그렇게 뛰어난 명탐정이라면 아무 것도 기억 나지 않아도 사건을 척척 풀어준다면 얼마나 좋겠답니까. 어쩌면 지금 이 저택에서 가장 뛰어난 탐정은 와쿠나가가..."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눈을 동그랗게 뜨고서는 잡은 손에 힘을 꾹 쥡니다.
"금방, 기억도 되찾고 예전같은 추리를 보여주실 거에요. 이런... 끔찍한 사건, 금세 진상을 척척 밝혀낼 거에요. 당신이라면... 틀림없이!"
 
GM:이 쯤에서, PC의 사명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봅시다.
기억이 없어서인가 어딘가 묘하게 미심쩍기도 하지만... 어쨌든 당신은 명탐정입니다. 저택에서 세 명이나 피살당한 사건을 멋지게 해결해볼까요!
 
메인 페이즈
 
[살인사건], [저택의 사람들]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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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조수는 차분하게, 카노코의 몸 상태가 진정되길 기다리며 곁을 지킵니다.
"어딜 가시든, 제가 곁에서 보필할 테니까요..."
기원하듯 작게 중얼거립니다.
 
이모리 카노코:아직 방에서, 와쿠나가의 간절한 부탁으로 먼저 탐문과 수사를 .. 맡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모리는 어쩔 수 없는 표정을 하지만 꽤 사명감을 가진 인상입니다.
"그렇다면 사건 현장이 되는 침실, 서고는 누가 열쇠를 가지고 있는 지 압니까?"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현장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하셔서, 저택 외부로 나가는 길 외에는 다 열어두라고 지시했어요. 아마... 열쇠가 따로 필요 없을 거에요."
 
이모리 카노코:"다들 불안해 하고 있겠군."
특히, 탐정이라면 ... 따로 무언가 활동을 해야하니 무리에 빠져나와서 장시간 소식이 없다면 사람들이 불안해 할 것이고요.
"이제 쉬는 건 많이 했겠지."
이모리는 와쿠나가에게 보조를 부탁하고 일어나면서 응접실로 돌아가 사람들을 보러 갑시다.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얼굴이 조금 환해져서 따라갑니다.
"의욕을... 되찾으셔서 기쁩니다!"
 
이모리 카노코:그건 또 아니겠지만, 어색하게 웃습니다.
 
[응접실] 씬 핸드아웃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GM:고풍스러운 소파와 테이블. 붉은색 태피스트리.
대부호의 저택답게, 어딜 둘러봐도 값비싸 보이는 앤틱한 장식들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어딘가... 낯이 익습니다.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왜 멍하니 서 계세요?"
 
이모리 카노코:"흠, 별 거 아닙니다."
조수라고 하지만 어쩐지 예의를 차리게 됩니다. 기억을 잃었다고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되지 않아서 다행인 건지.
"그나저나 다들 무서워서 같이 있을 줄 알았더니. 응접실에 아무도 없는 건 예상찮은 일이네요. 다들 각자의 방에 있는 겁니까, 와쿠나가 씨?"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아, 한 데 불러모을까요? 딱히 말씀이 없으셔서..."
조수가 조금 얼굴을 붉힙니다.
"아내분과 따님은 아마도, 방에 계시지 않을까 하고... 다른 손님들은 잘... 모르겠네요. 찾, 찾아올까요?"
 
이모리 카노코:"아니, 아니오. 불안감을 높히는 건 .. 여러 의미로 좋지 않을 듯 하니까요."
이어서 이모리는 와쿠나가에게 가족, 사용인, 손님이 거주하는 방의 호수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억하는 손님들의 이름과 인상, 사건이 발생한 후의 반응 등을 들어봅시다.
저택의 사람들을 조사하고, 와쿠나가에게 들은 정보들을 정리로 판정해봅니다!
 
GM:조수는 카노코의 지시대로 열심히 뛰어다니며, 사람들을 부르거나, 방으로 안내하거나 합니다.
 
정리 판정!
 
이모리 카노코:
이모리 카노코 ROLL 정리
7
목표치:  5
 
GM:성공!
 
이모리 카노코:명탐정 입니다!
 
GM:명탐정 입니다! (뀨)
 
저택의 사람들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암흑>으로 공포 판정
 
이모리 카노코:이모리와 와쿠나가는 이곳저곳을 가볍게 오가면서 정보를 조사하는 와중에, .. 다른 의미로 결정적인 것을 알아냈습니다!
"이건...?"
이모리 카노코 ROLL 암흑
7
목표치:  9
 
GM:충격적인 사실에, 카노코의 눈 앞이 캄캄해집니다.
 
이모리 카노코:어쩌면 ... 자신이 잘못 보고 있는 걸까요? ...... 자신에게만 잘못 보이는 것이라면 ... !
 

GM:이건? 무슨 장난일까? 광기 카드도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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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왜곡된 현실 ◁ Link
 
어딜, 어떻게 둘러봐도
 
저택 안에는 인기척이라고는 없습니다.
 
열심히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조수가 안내한 장소마다
 
정교하게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어진
 
인형, 인형들 뿐입니다.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 누가, 누가 범인인지 아셨습니까?"
 
이모리 카노코:"와쿠나가 당신은 ..."
저게 어떤 건지 제대로 보이지 않는 거야?
"조금은 실마리를 잡았다고 하지."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예?... 저거라죠?"
조수는 전혀 모르는 것이 탐정의 눈에는 보이는 것일까요.
얼굴이 화악 밝아지며, 카노코의 양 손을 마주잡습니다.
"역시! 사건에 대해 이미 진상을 파악하신 거군요! 추리를, 추리를 들려주세요."
 
이모리 카노코:"함부로 범임을 말하기 어려우니, 단 둘이 있을 수 있는 장소로 가지요."
자신의 손을 잡은 와쿠나가가 불편한 것을 숨기면서 말합니다.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왜요?... 여기, 이 사람들 모두가 범인을 알아야지요. 다들, 저렇게 간절하게 쳐다보고 있잖아요!"
조수는 인형들을 향해 손을 펼쳐 보입니다.
 
이모리 카노코:"그것은 ... ..... 저택 자체가 범인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지. 사람이 .. 범인일리 없다는 말입니다, 와쿠나가 씨."
고통스러운 사실이 진실인지, 아니면 자신의 상실이 불러온 환각인지 분간할 수 없어서 애써 그럴 듯한 말을 붙여서 와쿠나가를 진정시킵니다.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조수의 눈빛이 크게 일렁입니다.
"그런... 음... 저택 자체가 범인이라는 건..."
그리고, 뒤쪽의 인형들을 한번 둘러봅니다.
"아아... 또 실패인가... 눈치채버린건가..."
조수는, 카노코를 꾹 하고 껴안아주더니, 다시 한 번 "할 수 있어요. 힘내요." 하고 속삭이고는 어디론가 가 버립니다.
 
BGM : 사용인은, 알고 있다 ◁ Link
 
이모리 카노코:갑자기 스산한 바람이 스친 것처럼 와쿠나가가 끌어안은 것을 허용하고 맙니다. 와쿠나가가 ... 그 뒤로 어딘가로 가버리는 것까지 지켜보면서요.
 
[사용인] 진노 이즈미:"...저어..."
어디선가 작게, 카노코를 부르는 소리가 납니다.
"탐정...님. 카노코님."
 
이모리 카노코:들려오는 작은 목소리에, 뒤를 천천히 돌아봅니다. 애초에 사람 목소리가 들려야 정상인 곳이니까요.
"... 누구 십니까?"
 
[사용인] 진노 이즈미:"갔나요? 그... 사람은..."
몸을 작게 떨면서, 조수가 떠난 방향을 몇 번이나 돌아보는 것이 아무래도 그를 몹시 두려워하는 모양새로 조심스레 다가옵니다.
"저는, 이 저택에 고용된 진노 이즈미라고... 합니다."
 
이모리 카노코:어딘가 조심스러운 사람의 행동에 와쿠나가가 간 방향으로 조금 걸어갔다가 돌아옵니다.
"아무래도 정말로 간 모양입니다만.."
 
[사용인] 진노 이즈미:그 말에 크게 안심하는 것처럼, 카노코 곁으로 뽀르르 다가옵니다. 그리고는, 또 약간 꺼림직한 표정으로 근처의 인형을 둘러봅니다.
"진실을... 아신 거죠."
 
이모리 카노코:"진실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눈 앞의 모든 걸 못 믿겠습니다."
어디선가의 기시감과 몰려오는 알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오히려 현실에 거리감을 느끼게 하는 거 같습니다.
 
[사용인] 진노 이즈미:"이... 이 저택에서, 살인사건 같은건... 그런 건 없다구요..."
"모든 게, 다... 저 사람의 계략...이에요."
다시 조금씩 몸을 떨면서, 사용인이 카노코를 애처롭게 바라봅니다.
"카...노코님이, 카노코님이 처음이 아니란 말이에요..."
 
이모리 카노코:그런 말을 해도.., 아무런 것도 기억나지 않으니까요.
"그렇다면 ... 그 사실을 왜 제게 알려주시는 거죠? 정보는 목숨입니다. 탐정이라면 .. (아마도)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말을 듣기 위해서 어떤 일이라도 할 정도니까요.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신거죠?"
 
[사용인] 진노 이즈미:"저는... 저도, 속아서...!"
사용인이 얼굴을 감싸쥡니다.
"단...단순한, 심리 실험이라고... 들었는데... 그랬는데..."
"그, 저...저번 탐, 탐정님을... 그 사람이... 잔혹하게..."
창백해진 얼굴을 하고, 카노코의 옷자락 끝을 잡아당깁니다.
"도망... 치게 해 주세요, 도와주세요."
 
이모리 카노코:"차라리 그런 본심이 더 편하군요!"
손바닥을 마주치면서, 눈 앞의 고용인을 봅니다. 그리고 조금은 생각의 시간을 가지죠.
"노력을 해보겠지만 의지하지는 마십시오."
 
[사용인] 진노 이즈미:"미...미안합니다... 저는, 저는 정말로... 속은... 거에요..."
 
이모리 카노코:"속은 거라고 해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 진노 씨?"
와쿠나가가 알려준 정보가 틀리지 않다면 이 곳의 사용인은 한 명 뿐이니까요.
 
[사용인] 진노 이즈미:"미안... 미안합... 저 사람이 가진 열쇠가 없으면, 저택을 나갈 수가 없어요."
사용인은, 대신 조수가 있을만한 곳을 알려 주겠다며 다시 한 번 자신이 도망치게 도와 달라 애원합니다.
 
[조수]의 거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거처를 획득하고, 찾아가 직접 무력으로 해결(!)을 본다면
 
바로 클라이맥스 진입도 가능합니다!
 
이모리 카노코:진노가 말한 와쿠나가의 거처를 받습니다. 거기로 간 걸까요?
 
카노코가 [조수]의 거처를 획득합니다.
 
[사용인] 진노 이즈미:"아, 아마도요..."
"제가, 진상을 알고 있는지 아직... 그 사람은 모르...니까, 거기 있을 거에요."
 
GM:마스터 씬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택]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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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리 카노코:이모리는 와쿠나가 없이 .. 어떻게든 자신의 객실로 돌아옵니다.
조금 알게 된 실마리로 이 곳의 특별한 점을 알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지만 그런 행운은 기대하지 않고 주변을 둘러 볼 지 모르죠.
 
GM:객실로 돌아온 카노코에게 잠시, 묘한 환상이 보입니다.
그건 꿈인가? 조수의 목소리가 들렸던 것 같은데...
 
이모리 카노코:어지러움에 급하게 침대로 몸을 누웠던 것일까요? 흐릿한 조수의 목소리와 기묘한 백색의 풍경. 그 미묘한 백색은 실험실이나 연구실 .. 같은 따위로 이어집니다.
조수를 대상으로 풍경 판정을 해보겠습니다.
 
<풍경>으로 조수에 대해 감정 판정!
 
이모리 카노코:
이모리 카노코 ROLL 풍경
8
목표치:  6
 
GM:성공입니다.
이 판정으로, 카노코의 광기가 현재화합니다.
 
이모리 카노코:"와쿠나가.."
 
GM:어떤 감정을 가질까요! 도르륵!
 
이모리 카노코:애정(+) / 질투(-)
?!
 
GM:(어므나)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와쿠와쿠)
 
규린:ㄴㅇㄱ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안락(+) / 불쾌(-)
 
이모리 카노코:애정을 해도 웃기고 질투를 해도 웃기는데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조수에게는, 언제나 굳게 믿고 있는 카노코만이 가장 안락한 장소와도 같습니다. 감정 가져갑니다!
 
이모리 카노코:주신 당신이 선택한 1=+ 2=- 2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질투여)
 
이모리 카노코:어디를 질투하는 거지. 안경?
한 번 감정 쌓아보겠습니다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안경?)
(안경 슥 밀어올림)
 
이모리 카노코:기묘한 현상과 주변을 감도는 목소리. 토끼 굴에 떨어진 것만 같은 상황에서도 이모리 안에 있는 감정이 와쿠나가에게 질투의 감정을 느낍니다. 어쩌면 자신도 .... 무언가를 ... 목적삼아서 .... 잔인한 행동도 ....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oO(내 멋진 안경을 질투하는군... 훗... 이 안락한 기분...)
 
이모리 카노코:oO(작은 눈은 쓸 수 없지, 안경)
oO(실눈의 배반이기 때문이다)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oO(하핳하! 어서 눈을 떠라 명탐정!)
 
이모리 카노코:실눈 캐가 눈을 뜨면 ? 하찮다
 
GM:(하찮은가)
이 판정은 씬에서 할 수 있는 액션과는 별개로, 원하시는 행동을 해 주시면 됩니다!
 
이모리 카노코:이모리는 와쿠나가를 향한 불타는 감정을 진정하기 위해서,
 
이모리 카노코 진통제를 한 알 먹습니다. 이성치를 회복합니다.
 
이모리 카노코:진통제는 둔감하게 만들어준다고 하니까요. 메타적으로 이성을 찾은 이모리는 다시 일어나서 기분 나쁜 목소리를 등을 되돌리기 위해서 객실 밖으로 다시 나섭니다. 자신은 어딘가 참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가 봅니다.
 
GM:명탐정은, 기억을 잃어도 본분에 충실합니다.
 
이모리 카노코:저택을 돌아다니면서, 이상한 흔적을 추적합니다.
업을 하러 일합니다. 이제 조수한테 일 못 시킵니다.
 
GM:카노코는, 연이어 일어난 미심쩍은 사건들에도 불구하고! 어엿한 탐정답게 저택 이곳 저곳을 조사합니다.
 
추적 판정!
 
이모리 카노코:
이모리 카노코 ROLL 추적
8
목표치:  5
 

GM:저택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보면, 사용인의 말대로 외부로 통하는 모든 문은 잠겨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왠지 뒷문 비슷한 것을 발견한 것 같고...
이 문은 걸려있는 자물쇠가 완전히 일그러져, 열쇠 없이 손쉽게 열립니다.
허탈한 마음에 벽에 잠시 기대면, 그쪽에도 숨겨진 문이 덜컹! 하고 열립니다.
 
[뒷문], [숨겨진 문] 씬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좀 추리 하는 기분이 들고 구러나? ^ㅇ^)
 
다음 사이클에 방문할 수 있는 핸드아웃이 늘어납니다.
 
이모리 카노코:어이쿠! 하고 소리 없는 놀람을 표현합니다. 다행히 건강한 이모리는 곧 균형을 잡고서 자신을 균형을 무너트린 ..!! 것을 노려봅니다.
 
이모리 카노코 ※ 더 세게!
 
※ 더 세게!
 
GM:조수의 거처를 기습하여 전투하거나, 뒷문으로 탈출을 시도한다면 클라이맥스 페이즈로 바로 돌입합니다.
...만 귤님은 그 길은 안 가겠지.
 
규린:앗 들켰다
 
이모리 카노코:장면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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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리 카노코:이모리는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있는 지 주변을 둘러보면서 ... 숨겨진 문으로 향합니다. 자신이 스스로 거미줄로 가는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GM:기우뚱, 하고 열린 문 틈에 호기심이 일어 들어가보면, 그곳은 서재입니다.
 
이모리 카노코:서재라고 하면 ... 일단은 살인사건이 일어난 현장 중 하나였지요.
 
GM:책꽃이에는 두꺼운 책들이 빽빽하게 꽂혀 있다 못해... 책상에까지 어지럽게 쌓여 있습니다.
조카가 사망한 서고와는 다른 곳 같습니다! 이곳은 비밀 서재네요.
 
GM:잠깐, 조카가... 사망을 하긴 했을까요? 그건 인형이었을까요?
 
이모리 카노코:..!
서재라고 하면 .... 일단은 정보가 많은 곳이지요.
 
[프라이즈 : 스크랩북] 을 획득합니다.
 
GM:책상 위에 잔뜩 쌓인 책들 가운데, 신문 기사를 잔뜩 오려붙인 스크랩북이 눈에 띕니다.
서재 안을 자유롭게 조사하셔도 좋습니다.
 
이모리 카노코:이모리는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도록 책 하나를 사이에 끼워둡니다. 낡은 책 향은 이 저택이 얼마나 오래 된 것인지 알려주는 증거품 같습니다.
책장의 책들은 어떤 제목인지 천천히 걸어가면서 눈으로 읽어봅시다.
 
GM:카노코에게 이런 곳은, 친숙하고 침착해지는 곳입니다.
책장에 꽂힌 책들의 제목을 하나하나 입 속으로 되뇌어보면
이것들은 모두... 정신의학이나 심리학, 최면 같은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권위감이 느껴지는 전문서적부터, 얇고 선정적인 잡지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여 있지만, 어쨌든 모두 공통적으로 인간의 정신을 주제로 다룹니다.
 
이모리 카노코:너무나 어떤 취향인지 눈에 들어온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oO(흥)
(안경 쓸어울림)
 
이모리 카노코:서재를 쭉 둘러보면 책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완전 질투하고 노려보기)
의도인지 몰라도, 보란 듯이 펼쳐 둔 선물은 봐야겠죠?
스크랩북을 열어서 천천히 확인해봅시다.
 
GM:스크랩북이 얹어져 있는 책상 위, 녹색의 독서등과... 어지러진 메모, 정신없이 쌓여있는 책더미들.
명탐정은, 메인 디쉬를 가장 나중에 음미하듯 스크랩북을 천천히 열어봅니다.
 
[프라이즈 : 스크랩북]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GM:명탐정, 숔!
조작된 것인가? 진짜인가? 이것들은 인형인가? 아니면 사람인가...?
 
이모리 카노코:진통제의 효과가 끝나가나 봅니다 ...
 
GM:조수가 설명한 오유관사건과 흡사한... 아니, 완전히 그대로인 이야기들이 실린 신문 기사들이 모여 있습니다.
여기 적혀 있는 탐정은, 카노코인가...?
 
이모리 카노코:와쿠나가와 어딘가 어색한 자신이 찍힌 사진을 오래 동안 보다가 사진만 가져갑니다.
 
GM:스크랩북의 맨 뒤에는, 낯설지만 익숙한 얼굴. 와쿠나가 카나메와 자신의 사진이 들어 있습니다.
 
[조수]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GM:이게, 다, 사실이라면. 조수는... 왜 이런 짓을 하는 것인가...?
 
이모리 카노코:낡은 신문의 년도가 나와있는 게 있을까, 이모리는 마지막으로 스크랩북을 다시 한 번 봐볼게요.
 
GM:스크랩북을 뒤적뒤적 확인해보면, 신문기사의 날짜는 대부분이 3년 전의 것입니다.
그 이후로 특집 기사 같은 것들도 몇 개 있지만, 아무래도 점점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간 모양이지요.
 
이모리 카노코:생각보다 ... 최근이군. 이라고 생각하면서 문 사이로 꼽아둔 책을 책상에 두면서 문을 닫고 나갑니다.
장면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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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씬 핸드아웃을 골라주세요!
 
규린:아~ 카노코 상 ~ 고민 돼~
 
GM:ㅋㅋㅋㅋㅋㅋ! 천천히 고민하셔두 댑니다!
아니... 이럴 줄은 몰랐는데 재밌잖어?... (?)
 
규린:뭔데 뭔데 대체 뭔데 어디서 팝콘 냠 중이신 거야
 
GM:^ㅇ^)... 아니 걍 재미있...어요...
내가 추리소설을 보는 것 같군...
 
규린:^0^............. 그럼... 어쩔 수 없다 조수! 나랑 진한 관계 해!
 
GM:(ㅋ)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oO(아무리 그래도 안경은 안 줄 거야)
oO(눈이나 뜨등가)
 
이모리 카노코:oO(진득한 관계 가지고서 잠 잘 때 몰래 안경 뺏고 튈 거야 시익시익)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oO(자는 사람을 습격하다니)
 
이모리 카노코:이모리는 숨겨진 서재를 빠져나간 뒤에 뒷문으로 갑니다. 빠져나가지는 않고요.
oO(세상은 원래 비겁하다!)
 
GM:자물쇠가 망가진, 어쩌면 이 저택에서 탈출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뒷문.
고풍스런 저택의 인테리어와는 조금 다른, 이질적인 질감을 가진 뒷문을 조심스레 살펴 봅니다.
자물쇠가 부서진 부분은, 무언가가 억지로 짓누른 듯한 흔적이 있습니다.
뒷문 근처에 쌓인 짐더미 안에서... 작은 짐가방을 발견합니다.
 
[프라이즈 : 작은 가방]이 공개됩니다.
 
이모리 카노코:뒷문 근처의 짐더미는 수북하게 쌓여있을까요?
 
GM:빈 박스들로 수북히 가려져, 한눈에는 가방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없었습니다.
 
이모리 카노코:길고양이처럼 뒤적여야만 하겠군. 북..북..북..
 
GM:뒷문을 조사하려고 자세히 들여다보고 이것 저것 헤치다 보면... 쨔쟌.
 
이모리 카노코:이모리는 찾은 작은 가방을 무릎을 꿇어 앉은 상태로 노려봅니다.
찌이이-
 
GM:찌이이이이... 조용한 복도에 지퍼 여는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프라이즈 : 작은 가방]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이모리 카노코:지퍼식이였어. 로맨틱하게 비밀번호가 아니었다니.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oO(누가 로맨틱 소리를 내엇는가...?)
 
이모리 카노코:oO(애정 아니라 질투라 슬프니, 조수?)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oO(훌찌럭)
 
GM:별 대단한 것이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안에 조수로부터 사용인에게 보내진 편지가...
아마도, 이 기묘한 살인극을 위해 사용인을 고용하려던 그 내용일까요.
 
이모리 카노코:편지 봉투를 보면서, 언제 쓴 편지인지 확인합니다. ....인장 같은 게 있겠지?
 
GM:정확한 년도는 적혀 있지 않지만, 소인에 찍힌 날짜로 미루어 얼핏 여름에 보내진 편지인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사용인] 핸드아웃이 공개됩니다.
 
규린:나는 티알인
고민이 될 때에는 주사위를 굴리지
 
GM:규르르르
 
규린:1= 살인사건 2=조수
 
이모리 카노코:1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oO(날 보러 와요)
 
[사용인] 진노 이즈미:oO(도망...)
 
이모리 카노코:편지를 보고 있던 이모리는 다시 편지를 가방 안에 넣어서 누군가 봤다는 걸 모르게 다시 짐더미를 쌓아올립니다. 삭신아.
 
GM:카노코는, 감쪽같이 가방을 다시 숨겨둡니다.
 
이모리 카노코:그리고서 어딘가의 들려오는 소리를 무시하고서 (애정 없는 와쿠나가와 관심없는 진노) 살인사건의 현장이 되는 장소들을 둘러보러 갑니다.
판정 추천 받습니다.
 
GM:인형으로 재현된 살인사건 현장을, 다시 확인하시나요?
 
이모리 카노코:예! 왜 자꾸 추리하라 하는 지 모르겠지만, 추리 해 봅시다.
 
GM:(ㅋㅋㅋㅋㅋㅋ?! 누누가?! 시나리오가?)
 
이모리 카노코:(아니오)
 
규린:(제가)
 
GM:(규린규린)
 
규린:규린이 규린하러 갑니다
 
GM:흠, 살인사건에 대해 무엇을 의심하나요? 이게 진짜 인형이 아닐지도 몰라...? 하고 의심한다면 의학?
혹은, 여기 뭔가 별개의 트릭이 숨겨져 있을지도! 한다면 기계?
 
이모리 카노코:살인사건 현장으로 돌아온 이모리는 아직도 기분이 나쁘게 만드는 인형을 보고서 식은땀을 흘립니다. 사망 요인과 알리바이 등을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추리를 하라고 하는 게 가장 웃긴 일이죠. 이모리는 당황스러운 한 편, 침착하게 인형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기계로 판정합니다. 이 부품들은 어디가 고장나서 죽게 된 것인지 말이죠.
 
GM:현장은 지나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왜? 이 모든 연극을...?
 
기계 판정!
 
이모리 카노코:
이모리 카노코 ROLL 기계
8
목표치:  5
 

GM:참혹한 현장을 둘러보며, 사건에 대해 곰곰히 되짚으면 되짚을수록...

제 것인지 아닌지, 환상인지, 거짓인지, 뭐가 진실인지 모를 감각이 되살아납니다.
이 기시감은 대체 뭘까...
 
[살인사건의 비밀] 이 공개됩니다.
 

이모리 카노코:어쩌면 3년 전 사건은 정말로 있었던 일인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신이 탐정일 것이라는 의심은 여전합니다. 이제, 그 진실을 듣게 되는 것이 얼마 남지 않았겠죠.

 
이모리 카노코:장면닫기
 
img
 
GM:사건의 진실에 접근했을까? 아니면 여전히 의심투성이인 채일까?
어쨌거나 도망치지 않고, 저택에 남아 이 많은 트릭과 이유를 고민하는 명탐정에게 조수가 찾아옵니다.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어쩔 수 없어요."
 
이모리 카노코:(흐으음, 중)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다가와, 카노코의 팔을 가볍게 쥡니다.
"다시, 시작하면... 이번에는, 이번에야말로 할 수 있을 거에요."
 
이모리 카노코:"의학이라면 나의 전공일텐데. 어떤 일은 아무리 노력해도 의미없는 것도 있다는 거, 알고 있습니까?"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 ... 그런, 절망적인 말은 하지 말아요. 나는... 어떻게든... 당신을 되찾을거에요."
카노코의 소매자락을 걷어올리며, 조수가 손에 든 것은 주사기입니다.
 
이모리 카노코:"의미 없을 겁니다."
고개를 저으면서 와쿠나가를 보지 않고 말합니다.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아랑곳하지 않고 카노코의 팔에 주사기를 가져다 댑니다.
"아뇨, 잠시만 쉬고 계시면... 다... 이번에는..."
 
GM:저항할 수도 있고, 이대로 내버려둘 수도 있습니다.
 
이모리 카노코:건강한 이모리는 와쿠나가의 손목을 잡으면서, 바라봅니다. 기억에 대한 기시감이 오히려 선명하게 과거와 현재, 기억하는 것과 기억하지 않는 것을 구별하게 하는 도구가 되는 거 같습니다.
"의미 없습니다."
저항, 찌리리
 
GM:(ㅋ)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oO(모야 힘 댑따 쎄)
"나는, 적이 아닙니다."
 
이모리 카노코:(무려, 8건강!)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oO(댑따 쎄 8건강)
 
이모리 카노코:"모르는 게 아닙니다만, 적의 반대가 아군은 아닌 겁니다."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이, 이건... 몸에 나쁜 약물도, 아니에요. 아시잖아요, 의학에 조예가 깊으신..."
주머니에서 약병을 꺼내 라벨을 보여 줍니다.
"그냥, 그냥 잠깐이에요. 잠깐만... 쉬고 있으면 다..."
 
이모리 카노코:"쉬고 있으면 다 ... 다시 시작하자는 겁니까?"
미묘한 눈빛으로 와쿠나가를 바라봅니다.
 
GM:카노코에게 손을 붙들린 채로 그렇게 조수가 하염없이 애걸하고 있으면, 벽 그림자에 숨었던 사용인 진노가 날쌔게 덮쳐옵니다.
 
[사용인] 진노 이즈미:"지, 지금! 이에요, 도... 도망쳐요!"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 ..." (다시 시작할 수 있는데 눈빛)
 
img
 
BGM : 어쨌든 싸워야만 해 ◁ Link
 
(To GM): 이모리 카노코 의 플롯은5
 
GM:6 6
 
GM:갑자기 달려든 사용인과 조수가 뒤엉켜 카노코로부터 떨어져 뒹굽니다.
 
이모리 카노코:"어이쿠!"
이번에는 진짜 놀라서 말이 헛나왔습니다. 저런 식으로 ... 강한 의지력을 가진 줄 알았더라면 이미 진작에 도주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눈빛으로 진노 씨를 봅니다.
"이게 ... 뭡니까?"
 
[사용인] 진노 이즈미:"저... 저 사람이 또... 또, 탐...정님을 해하려고!"
 
이모리 카노코:"진노 씨 ... 당신은 어디부터 어디까지 제대로 기억한다고 생각합니까?"
자신도 불완전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이 완전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거야. 약을 확인하기 위해서 실험이 필요한 건 ... 당연했을 테니까요.
 
[사용인] 진노 이즈미:"저는, 저는! 다 알아요! 모든... 진실을 안다구요! 저 사람은... 탐정님을 죽이고, 또 다른 먹잇감을 찾으려는 거에요!"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무슨? 진노 씨?"
 
1라운드 조수, 사용인의 턴
 
GM:두 사람은 얼떨떨하게 뒤엉켜, 고함만 지를 뿐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진노 씨, 지금 그게 무슨 말이에요...? 제가, 카노코님을? 무슨 그런...?"
 
이모리 카노코:"이래서 살인사건이 나는 걸 겁니다."
약간의 한 숨을 쉬면서 .. 탐정이라는 건 절대로 하지 말아야지. 합니다. 어딘가 광란하는 진노를 향해서 호신술 따위를 해봅시다. 구타지만...
이모리 카노코 ROLL 기본 공격 (공격)
10
어빌리티:  구타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사용인] 진노 이즈미:(?) 날 패쪙
 
이모리 카노코:(둘 다 진정해! 기절해라!)
 
[사용인] 진노 이즈미:마! 회피할 수 잇겟나! 4
 
데미지 롤!
 
이모리 카노코:마!... 회피 할 수 있다며 (자신의 주사위를 두려워하며) 5
 
[사용인] 진노 이즈미:"...탐...정님?"
 
이모리 카노코:"왜, 왜 그럽니까? 갑자기 왜 공격 한 겁니까?"
 
[사용인] 진노 이즈미:간단하다 싶을 정도로 쉽게 제압당하고 나면, 잠시 숨을 몰아쉬더니 일어섭니다.
"그거야! 저 사람이, 탐정님을 살해할까봐!"
조수를 향해 삿대질을 합니다.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아니, 뭔가, 뭔가... 오해가... 있는..."
 
이모리 카노코:"하지만 시체가 없었습니다, 진노 씨. 이곳은 오히려 ... 실험실에 가까울 겁니다."
 
[사용인] 진노 이즈미:"...기분... 나빠, 그 침착함."
 
2라운드 사용인의 턴
 
[사용인] 진노 이즈미:주먹을 쥐고 부들거리다가, 카노코를 향해 달려듭니다.
[사용인] 진노 이즈미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원한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이모리 카노코:"아, 제가 조금 귀엽다는 겁니까?"
선 공격을 했으니 .. 돌아올 주먹은 각오했을 겁니다!
 
[사용인] 진노 이즈미:"여긴! 미치광이 살인마가 있는 곳이라구요! 왜 그걸 몰라!"
 
이모리 카노코:
이모리 카노코 ROLL 2D6
7
 
회피 실패... 이지만
 
이모리 카노코:뭔데 불안해 뭐야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 ROLL 감싸기 (서포트)
6
어빌리티:  소리
목표치:  5
당신이 플러스 【감정】을 가진 캐릭터가 대미지를 입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 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그 대미지를 2점 줄이고, 당신이 대신 받을 수 있다. 단, 이 효과로 대미지를 0 이하로 만들 수는 없다.
 
이모리 카노코:(이마치는 이모리 상)
 
[사용인] 진노 이즈미:라고, 외치면서 조수를 팍! 6
 
GM:(나 주사위 왜 이러지)
 
이모리 카노코:"살인은 이런 겁니다, 진노 씨."
제가 아무 것도.. 모르긴 하지만요. 진노의 강력한 한 방에 상처를 입은 와쿠나가를 힐끔 보면서 말합니다.
"살인마는 특별하지 않을 거에요."
 
GM:사용인과 카노코 사이에서, 어정쩡하게 있던 조수는
사용인이 카노코에게 윽박지르는 소리에 움찔하며 몸을 움츠리곤 그 휘두른 팔에 그대로 맞고 탈락합니다.
 
2라운드, 이모리 카노코의 턴
 
이모리 카노코:완전 ............ 와쿠나가 바라봄...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oO(몬데 안경 안 조)
 
이모리 카노코:oO(깨끗하게 .. 닦아두거라 ... 다 끝나고 못 움직일 때.. 훔친다..!)
"진노 씨.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 맞는 건지. 어디부터 틀린 건지. 그렇기에 여기에 있을 뿐이에요."
이모리 카노코 ROLL 전장이동 (서포트)
6
어빌리티:
다음 라운드가 시작되면, 전투에 참가한 플레이어 모두가 플롯을 다시 합니다.
 
전장이동으로, 3라운드 재플롯합니다!
 
GM:플롯을 다시 보내주세요!
 
이모리 카노코:도박꾼! 갑니다!
 
(To GM): 이모리 카노코 의 플롯은6
 
GM:(가즈아!)
 
이모리 카노코:가즈아!
 
[사용인] 진노 이즈미:4
 

이모리 카노코:(성공햇스어)

 
이것이 명탐정의 맹공법!
 
이모리 카노코 가 명탐정으로 ... 각성 ?!
 
멋져... 명탐정...!
 
2회의 행동을 연달아 할 수 있습니다.
 

이모리는 아주 강해졌다!

 
3라운드, 가랏 강해진 이모리 카노코!
 
이모리 카노코:할 수 있는 게 없네 ~ 그럼 어쩔 수 없지.
 
[사용인] 진노 이즈미:(부들부들)
 
이모리 카노코:이모리는 어느 정도 약해진 진노를 노려봅니다. "..., 3년 전 사건도 진노 씨가 범인이죠?"
 
규린:아모말 이모리
 
[사용인] 진노 이즈미:"... 젠장... 이래서, 이래서! 이럴까봐, 내가 여기에 이렇게 위장하고 있었던 건데!"
 
[사용인의 비밀] 이 공개됩니다.
 
규린:ㄴㅇㄱ
 
쇼크 처리는 하지 않습니다!
 
[사용인] 진노 이즈미:"...하."
 
규린:ㄴㅇㄱ 머리 속 계획 수정 중
 
[사용인] 진노 이즈미:"기억을 잃었으면, 추리 실력도 싹 잃어버리는게 나았을텐데. 기분나쁘게, 언제나, 모든 걸 다 안다는 그... (안 뜬) 눈에, 이죽거리는 입."
"하여간 예전부터 싫었어..."
 
이모리 카노코:"으흠." 미효하게 무언가 말하지 않았는데, 무언가 너무 선명하게 잘 들린 말에 귀를 후벼팝니다.
"어쩔 수 없네요. 지금도 아무 것도 기억하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 어쩔 수 없잖습니까? 그게 진노 씨의 한계인가 봅니다."
이모리는 진노를 제압해봅시다.
이모리 카노코 ROLL 기본 공격 (공격)
5
어빌리티:  구타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사용인] 진노 이즈미:"...큭!"
[사용인] 진노 이즈미 ROLL 2D6
6
 
데미지 롤!
 
이모리 카노코:회상 해봐도 될까요?
 
[사용인] 진노 이즈미:(ㅋ)
 
이모리 카노코:(ㅋ)
 
GM:물론 해도 되지만
한 대 더 팰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주시고
원하는 롤에 회상해주세요!
 
이모리 카노코:아 ~ 아 ~ 그럼 회상 해야지 (진노 씨 바라봄)
 
[사용인] 진노 이즈미:(부들부들)(힘줘서 노려봄)
 
이모리 카노코 가 회상 합니다. 【대미지 증가】
 
[사용인] 진노 이즈미:oO(저 자식 주먹 꽉 쥔 것좀 봐)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oO(탐정님 쨔란다)
oO(안경에 측정되는 공격력은... 만... 이만... 백만... 헉 측정할 수 없어!)
 
이모리 카노코: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것도 자신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지만 거리감이 있는 거울을 바라보는 것처럼 강렬한 기시감이 드는 상황들. 3년 전을 모형으로 만들어 낸 저택, 어딘가 휩쓸리면서 다시 살인사건의 함정으로 빠져들고 있는 거 같은 느낌.
"정말로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것은 또 아니니까요. 둘러본 그 짧은 시간 동안 이 상황을 이해합니다. 그러니까, 죄를 고해주십시오."
 
[사용인] 진노 이즈미:"...후우, 하."
진노가 날카롭게 노려봅니다.
 

[사용인] 진노 이즈미:"이 지경이 되어서, 이런 꼭두각시 놀음이나 반복한 주제에도 끝내지 않겠다?"

 
[사용인] 진노 이즈미:"... 멍청한 약물, 멍청한 조수 자식..."
 
이모리 카노코:"끝을 보는 건 제 전담이 아니였어요, 원래."
어색한 웃음을 하면서, 아마도 .. 조수를 바라봅니다. 이모리는 그렇게 주먹을 꽉 쥐고서 진노에게 달려듭니다.
이모리 카노코 ROLL 2D6
5
 
5데미지에, 회상으로 +3해서 총 8 데미지입니다만...
 
[사용인] 진노 이즈미:
[사용인] 진노 이즈미 ROLL 보복 (서포트)
2
어빌리티:  인류학
목표치:  5
당신이 대미지를 입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당신에게 대미지를 입힌 캐릭터 중 1명을 목표로 선택한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목표에게 1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목표는 이 어빌리티의 지정특기로 판정을 할 수 있다. 그 판정에 성공하면 이 어빌리티의 효과를 무효로 할 수 있다.
 
[사용인] 진노 이즈미:그 패기만은 앙칼지게, 대들어보지만 껑강한 탐정님의 단련된 맹공에는 버틸 수가 없습니다.
비틀거리며, 품 속에서 작은 권총을 꺼내듭니다.
"나는... 나는 이대로는 못 끝내."
 
이모리 카노코:"... 위험한 물건이로군요?" 이모리는 화들짝 놀라서 뒤로 물러섭니다.
 
[사용인] 진노 이즈미:"... 요이치로, 저택의 주인은 끔찍한 인간이었어. 죽어 마땅한 자였는데..."
"네가 뭔데! 조수, 저 멍청한 자식은 또 뭔데! 왜 나를 영원히 괴롭히는 건데!"
덜덜 떨던 손이 조금 진정되면, 총을 장전하고 카노코를 향해 겨눕니다.
 
이모리 카노코:"저는.."
한 순간의 진노의 판단이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 걸 생각한 이모리는 짧게 말합니다.
"그게 틀리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이런 식은 틀릴 거에요. 탐정은 정의가 아니니까요."
 
[사용인] 진노 이즈미:"어차피, 다 어그러진 퍼즐이었어. 지긋지긋한 저택, 일가, ... 목격자까지."
마지막에는 조금, 입술을 깨물고는 덧붙입니다.
"내가, 살려고, 얼마나 그렇게 발버둥쳤는데."
 
이모리 카노코:그건 ... 빈틈이 많은 진노 씨 탓이 아닌가, 눈을 돌려 생각합니다.
 
[사용인] 진노 이즈미:"나는... 싫어. 이젠 더는 물러설 데도 없어."
[사용인] 진노 이즈미 ROLL 기본 공격 (공격)
12
어빌리티:  원한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
 
이모리 카노코:?
 
[사용인] 진노 이즈미:(원한 미쳐있나본데...)
 
[사용인] 진노 이즈미:눈을 질끈 감은 진노가, 총을 발사합니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보면, 이것은 아마도 최후의... 6
 
이모리 카노코:
이모리 카노코 ROLL 2D6
9
이루어지지 않아! 이모리!
 
GM:총알은, 카노코의 몸을 관통하지만 동시에 앞으로 고꾸라지는 진노의 몸이 휘청한 덕에 치명적인 상처는 피해갑니다.
 
사용인 탈락
 
승자 : 이모리 카노코
 
이모리 카노코:진노와 이모리가 모두 쓰러집니다.
 
img
 
BGM : 불타버린 저택에서 ◁ Link
 
통증과, 화끈거림을 느끼면서 가만히 눈을 뜹니다
 
어딘가에 기댄 채 발이 힘없이 땅에 끌리고 있습니다
 
GM:뒤쪽에는 거대한 화염에 휩싸인 저택이
제 옆에는, 검댕과 눈물 범벅이 된 채 카노코를 들쳐 맨 조수가 있습니다.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죽으면... 안... 돼요."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카노코가 정신을 차렸는지, 어쨌는지 모른 채, 조수는 끊임없이 죽지 마, 죽지 마요를 중얼거리며 걸어나갑니다.
 
[조수의 비밀] 도 공개합니다.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정말... 다시, 카노코의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고 싶어서..."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내가 생각해 낼 수 있는 거라곤 고작 이런 것 뿐이어서... 미안해... 죽으면... 안돼..."
잠시 숨을 고르듯 멈춰 서서 소매로 눈가를 부빕니다.
"너는, 용서해주지 않겠지..."
 
이모리 카노코:이미 기절을 한 긴노의 숨을 확인하고서, 이모리는 아픈 몸을 이끌고서 와쿠나가의 앞에 섭니다.
"용서라는 건 신도 하기 어려운 일일테니깐요."
와쿠나가 씨, 라고 부르기도 어색합니다.
"..., 예전에 제가 당신을 뭐라고 불렀습니까?"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깜짝 놀라 부축한 카노코를 놓아줍니다.
"정...신이 들어서 다행입니다. 그거야, 나는 당신의 절친이자 조수이고..."
"조수, 라든가 자네, 라든가. 뭐 그렇게 불렀어요."
 
이모리 카노코:"흐음."
생각보다 이모리 카노코는 ..... 타인에게 성실한 사람이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이모리는 와쿠나가의 안경을 뺐으면서.
"그럼 용서가 될 때까지 와쿠나가면 되겠군. 그러니까 주사기는 좀 넣어주기 바란다네. 내 집에서 훔쳐왔던가?"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아, 음, 아아."
"정말 미안... 미안해.... 미안합니다. 용서, 받을 수 없는 과격한 일이었다는 거 알고 있어요. 게다가..."
도움을 청하기 위해 불렀던, 당시의 상황을 잘 알던 그때의 사용인이... 설마, 진범이었을 줄이야.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면목없지만... 이렇게 다치게 했지만... 그래도, 괜찮다면, 나는! ...나는 계속 곁에서 돕고 싶어요."
(안경은 뺏겼지만 이 거리라면 탐정님이 눈을 떴나 안 떴나 정도는 보이지.)
 
이모리 카노코:(패션용 안경 꼭 사다줘야지)
"아, 그게. 이제 탐정 안 할 지도?"
이모리는.... 와쿠나가에게 조금 기대서 뒷목을 긁습니다.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세상 무너진 표정)
"어... 어째서? 어디, 크게 다쳤어요? 아! 아아 다 제가!"
 
이모리 카노코:"그건 아니고."
와쿠나가의 다급한 행동이 지혈을 한(했다고 합시다. 그럴 겁니다.) 자리에 통증을 가져오는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 조수를 탐정으로 키워야 할 거 같아서 말입니다."
 
[조수] 와쿠나가 카나메:(올)
"...아? 그, 말은..."
 
다른 것 보다도, 누구보다도 헌신적으로 카노코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미친 짓도 했지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거라는 걸 알면서도
 
어쨌거나 곁에 있게 해달라는 그 간절한 소망을
 
카노코는 배포있게, 그리고 또 나름의 재치를 담아.
 
GM:탐정X조수 행복해~
병원은 꼭 가~
 
규린:조수X탐정 행복해~
 
END ) 규린이 규린했는데 이게머지...?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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