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에데:![장면열기](https://imgsrv.roll20.net/?src=https%3A//i.imgur.com/37LPG9F.png)
장소 : 객실
카에데:저택의 주인이 있던 곳은 객실이 아니라 침실인가요?
카에데:거긴 아직 없는 것 같으니 일단 그러면 제가 묵었던 방부터 파악해볼게요.
하나에를 앞세워서(자기가 먼저 가야겠다고 했습니다. 탐정으로서 믿지만, 카에데로서의 신뢰가 없나봅니다.) 옆 객실로 향한다면.
카에데:네 하나에씨와 함께 동행해서 조사를 하겠습니다.
:눈을 떴던 방과 똑같은 배치로 이루어진 객실이 보이겠어요. 다른 점이 있다면, 하나에 씨의 소지품이 아니라 카에데의 소지품으로 이루어진 거 같지만 ... 과연 카에데가 알 수 있을지.
키노시타 하나에:"여기입니다. 자기 방은 잘 기억해두도록 하세요, 카에데 씨."
카에데:(탐정세트를 획득했다! 펜처럼 생긴 녹음기, 노트북, 핸드폰)
(폰은 안 걸리겠죠 역시)
(그리고 핸드폰 패턴 까먹어서 못 연다)
(내폰 맞나)
키노시타 하나에:하나에는 카에데가 객실로 들어가는 것을 지켜보고서, 자신도 객실 안으로 들어오면서 문을 닫습니다.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카에데의 행동에 어이없이 웃었을 지 모르겠어요.
카에데:(기억을 잃은 관계로 어딘가 어설프다)
소지품을 챙기면서 창밖을 바라봅니다. 오유관의 위치라도 파악해볼겸
:전파 상태는 여전히 안 잡히며, 녹음기와 노트북 그리고 핸드폰도 획득합니다! 핸드폰이 핸드폰의 기능을 못 하지만..
카에데:(패턴을 그려보려하지만 기억 안나서 포기하고 주머니에 집어 넣는다.)
분명, 당신은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으려고 했는데.
어느 순간 자신의 눈 앞이 새하얗게 변합니다.
키노시타 하나에:"아시겠나요? 너는.. 탐정이다. 오유관의 사건을... 해결하는..."
카에데:"....." (하얗게 변한 눈앞에 눈살을 찌푸리면서도 목소리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번뜻, 눈 앞의 객실의 천장이 다시 보이면서.
키노시타 하나에:"누가 알면 제가 범인 인 줄 알 거에요."
투정을 부리는 듯하 하나에가, 당신이 알고 있는 그 모습으로 있습니다.
"방금 무슨 말 했습니까?"
:어디부터 어디까지 현실일까요? 어디부터 거짓이고, 어디부터 꿈이고. 비로소 어디까지가 자신아 발을 내딛고 서 있을 수 있던 장소였던 걸까요?
알 수 없지만, 잠이 들었던 모양입니다.
키노시타 하나에:"글쎄요. 평범하게 탐정님에 관한 질책 정도 입니다."
카에데:"분명히 당신..하나에씨 목소리였는데."
하나에는 또 다시 알 수 없는 표정을 하고서. 읽고 있던 책을 덮습니다.
:핸드아웃이 주는 보너스 판정이네요.
풍경
으로 감정 판정을 성공 한다면, 하나에와 감정을 맺을 수 있습니다.
카에데:(....사건을 해결....탐정....나지막하게 입속으로 되풀이해보고는 고개를 흔들며) "아니, 아까 당신이 했던 말을 꿈이라도 꾼 모양이군요. 눈 뜨고 꿈을 꾸다니."
카에데:
신조 카에데 ROLL 풍경![](https://imgsrv.roll20.net/?src=https%3A//raw.githubusercontent.com/Roll20/roll20-character-sheets/master/Pathfinder%2520Official/img/brdright.png)
7
목표치: 6
(성공이야!)
:성공했어요! 이제 감정선택 매크로를 사용하면 됩니다.
카에데 은(는) 상대방에게
【7】 (+)흥미 / (-)실망 느낍니다.
하나에는 책을 원래 자리에 있던 책상에 올려두면서, 뒤돌아 팔짱을 끼며 말합니다.
"늘 그렇게 꿈 속에서 사건을 정리했을 지 모르죠. 명탐정이라니까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특별한 것 정도는 큰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키노시타 하나에 은(는) 상대방에게
【3】 (+)충성 / (-)모멸 느낍니다.
키노시타 하나에:하나에는 카에데에게 언제나 충성하죠.
:선택한 감정은 캐릭터 시트에 하나에의 이름을 적고 감정 부붕네
+흥미
라고 적으면 된답니다!
정말로 폭풍우가 개심한가요 경찰이 못 올정도로?/
저 안경잡이지만 귀가 예민해요...(침착)
아니면 뭔가 범인이 수작을 부리고 있나 싶어서...
:하나에가 등을 돌린 사이에. 카에데는 창문을 바라봅니다.
창문은 블라인드가 쳐져 있어서 밖의 날씨를 잘 모르겠네요.
카에데:블라인드가 고정되어 있나요 열수없도록.
연다면 열 수 있을 겁니다.
카에데:하나에씨가 등 돌린 사이에 슬쩍 블라인드를 젖혀볼게요
(제 방은 몇 층인가요....뛰어내려서 도망칠 수 있나요....)
:블라인드를 살짝 올리면, 그 사이에 하나에 씨가 카에데의 행동을 바라보고 있겠군요.
키노시타 하나에:"여기는 높은 산지라서 창문은 왠만하면 안전 장치가 많을 겁니다."
답답한가, 하나에는 그런 추측을 하면서 대답해줍니다.
:말리지 않는 하나에 씨. 카에데가 그대로 블라인드를 젖혀보면. 굳건하게 셔터로 닫혀져 있는 창문과 마주하게 됩니다. 블라인드와 다르게 셔터는 굳게 잠겨 있고요.
그 덕분에, 이 객실이 몇 층인지 보이지 않을 겁니다.
카에데:하나에씨 말대로 폭풍우가 치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나요?
:들리지 않아요. 폭풍이라면 작은 비소리나 드물지만 천둥이 치는 소리가 들려야 할 텐데 ..
카에데:"....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라는 소설 압니까?"
키노시타 하나에:하나에는 그 말에, 자신이 방금 책상에 둔 소설의 제목을 말하는 걸로 착각합니다.
"아무리 그 소설 작가를 좋아하셔도, 여기까지 들고온 거는 오유관에 오기 전에 심심하다며 사신 소설인걸요?"
카에데:"공교롭게도...지금 딱 그런 상황이군요. 거기 보면 이렇게 고립된 저택이 나오죠. 그리고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범인은 저택에 있던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당연히."
하나에도 그 말에 동조를 합니다.
카에데:"말인즉슨, 나와 하나에씨도 무관하지 않다는 얘깁니다."
키노시타 하나에:"그렇다면 유력한 용의자는 탐정님이겠군요. 저는 미소노오 씨도, 야기누마 씨도 모르니까요."
카에데:"그럴지도 모르죠." (으쓱하며 받아넘기고) "난 기억도 없고, 이보다 범인이 되기에 더 좋은 요건도 없으니."
"폭풍우가 친다고 했는데 내 귀에는 바람소리나 비오는 소리는 들리지 않아요."
키노시타 하나에:"자작극을 한다고 기억상실에 걸리는 범인은."
좀 웃기다. 하나에는 장소와 다르게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합니다.
"저택도 범인이라고 하는 탐정님도, 안전 장치가 단단하군요?"
카에데:"그런 모양입니다. 소설로 쓰기에도 기억상실은 요샌 유행이 지난 장치같지만."
"어쨌든 여기 있는 사람들을 모아줄 수 있겠어요? 인터뷰가 필요할 것 같은데."
키노시타 하나에:"그런 거다면 조금 어려울 거 같네요."
웃음기가 있던 건 거짓말이라는 것처럼. 하나에는 다시 진지한 조수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아미 모여있거든요. 서로를 감시하면서."
카에데:규린님 혹시 하나에씨 조사 가능한가요.....? (와장창)
규린 (GM):아핫아핫 오로지 핸드아웃으로 나온 것만 조사 가능해서. 불가능해요~
그러면 저택의 사람들을 이번 사이클에 조사 가능해요?
카에데:그러면 하나에씨가 말한 이미 모여있는 저택의 사람들을 심문하러 가보죠!
키노시타 하나에:하나에는 카에데가 "그럼 그 쪽으로 가보죠." 라는 말에 객실 밖으로 나와서 1층으로 내려갑니다.
그러면 서로 거기를 벌리면서 불안해하는 생존자
들의 모습이 보이겠어요.
카에데:네, 하나에와 함께 1층에 모여있는 생존자들에게로 다가갑니다.
기억상실이 일어나지 않은 척 해야겠어요.
:카에데가 말을 건 첫 번째 사람은 누굴까요?
카에데:저택의 주인(첫번째 피해자)을 가장 먼저 발견한 분이 누구죠?
역시 침실이니까 아내나 딸이겠죠?
:그의 아내, 미소노오 타에코 씨 입니다. 응접실과 계단 근처에서 불안해하고 있네요.
카에데:타에코씨에게 다가가 예의바르게 인사를 건네고 인터뷰를 시도해봅니다.
타에코: "탐, 탐정님!" 범인을 알아내신 건가요? 카에데의 모습이 보이자, 타에코는 그 자리에서 외칩니다.
"거의. 거의 알아냈다고 해두죠. 지금으로서는 아직 오류의 가능성이 있어 좀 더 말씀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타에코: "어머. 당연하죠.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이라면 모든 알려드리겠답니다."
카에데:(녹음기를 켜며) "부군의 사망에 대한 증언이신 만큼, 채록을 하겠습니다. 괜찮겠죠?"
카에데:"부군의 살해장면을 발견하신 것은 몇 시 경입니까."
키노시타 하나에:하나에 또한 카에데가 탐정으로서 일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수첩과 펜을 꺼내서 메모를 할 준비를 합니다.
타에코: "그게. 너무 정신이 없어서 기억이 안 나요... 흑.."
타에코는 눈물을 훌쩍이면서 말합니다.
"그러면 무슨 일로 침실에 들어가셨나요?"
타에코: "흑, 그걸 꼭 말을 해야하는 건가요...?"
카에데:(눈물을 흘리는 타에코씨를 유심히 살펴봅니다.)
"죄송합니다, 부인. 사생활을 침해하고자 할 생각은 아니지만, 조사를 위해서 필요한 일입니다." (부인을 다독이며)
(그래도 저택의 모든 사람이 용의선상이라는 얘기는 예의상 하지 않고....)
타에코: "그게 어떤 일이였냐면 ... ○○가 요즘 ○○이 ○○○..."
카에데:(녹음하며 간간히 다른 인물들 쪽을 바라봅니다. 관찰관찰)
:다른 인물들은 카에데와 타에코의 행동을 감시하는 거 같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못 믿는 참극. 어쩌면 당연한 것이죠.
카에데:(정리하자면 부인은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남편의 침실에 들어갔다가 끔찍한 살인사건 현장을 보게 된 것 같다.)
:타에코 부인은 말을 마치고서 펑펑 눈물을 흘립니다. 역시 살인사건이라는 현실을 믿지 못 하는 것처럼..
카에데:"협조 감사합니다." 하고 돌아와서 다른 사람들을 차례대로 심문합니다.
부인이 살인현장을 보고 가장 먼저 알린 사람과...
또 미소노오 타케시의 살인현장을 처음 본 사람과....
현장 발견 당시의 상황이라던가
심문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얻도록 할게요!
어..인세인 식으로는...[조사]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하시는 특기 하나를 임의 지정하셔어 판정하면 됩니다. 제가 지정해드릴 수 있고요.
카에데:이 핸드아웃은 조사가 가능한 것이죠....?
저 [육감]으로 해볼게요!!
카에데:
신조 카에데 ROLL 육감![](https://imgsrv.roll20.net/?src=https%3A//raw.githubusercontent.com/Roll20/roll20-character-sheets/master/Pathfinder%2520Official/img/brdright.png)
9
목표치: 5
뭔가 위화감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던가
쌔한 사람이 있다던가
:카에데의 녹음기에는 몇 가지의 질문과 카에데의 지시로 메모를 적는 하나에 씨, 그리고 ..
:그 행동이 몇 번이나 계속된 걸까요. 탐정으로서의 감도, 카에데 라는 인간으로서의 감도. 어느 하나에 향하게 됩니다.
자신의 눈을 덮고 있던 장막이 걷어지는 느낌. 마지막 생존자까지 대화를 마치고 나면, 카에데는 녹음기를 끄지 못 합니다.
키노시타 하나에:"후. 모든 사람에 대한 인터뷰가 끝났네요. 많이 걸렸군요."
신조 카에데 ROLL 암흑![](https://imgsrv.roll20.net/?src=https%3A//raw.githubusercontent.com/Roll20/roll20-character-sheets/master/Pathfinder%2520Official/img/brdright.png)
3
목표치: 5
(개충격)
:어제 뽑으셨던 것처럼, 카드 한장을 뽑으시면 됩니다!
카에데:(간신히 녹음기를 끕니다. 도대체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거지? 안경을 치켜 올리는 척 하며 눈 앞의 사람들을 다시 바라봅니다.)
(하나에씨의 눈에도 저 사람들이 멀쩡하게 보이는건가....)
:카에데가 잘 맞춰진 안경으로 돌아본다면, 그것은 분명히 등신대.
키노시타 하나에:"어떤가요. 알아내신 게 있으실까요, 탐정님."
하나에는 당신 안에 숨어있는 탐정으로서의 감이 발동되기 바란다면서 물어봅니다.
카에데:(카에데는 하나에와 저택의 사람들을 번갈아 바라봅니다. 그리고 어두운 표정을 짓습니다.)
"...알아 낸 게...있긴 하지."
키노시타 하나에:벌써? 하나에는 자신의 수첩에 펜을 꼽고 뒷 주머니에 넣습니다.
"역시 명탐정이네요. 비록 그런 일이 생겼어도 범인을 단번에 찾아낸다는 거죠?"
카에데:(버릇처럼 왼손 약지의 반지를 만지작 거리며) "적어도 여기 있는 사람들이 진실되지 않다는 건 알겠어요. 좀 쉬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키노시타 하나에:"쉬다뇨? 당신은 탐정이에요! 범인을 찾으셔야죠."
카에데가 어디로 가는 것이 두렵다는 듯이. 자유로운 반대쪽 손목을 잡고서 당황합니다.
카에데:"....어차피 '폭풍우' 때문에 아무도 도망칠 순 없을 거고, 나도 사람이예요. 하나에씨."
키노시타 하나에:그럼에도 카에데의 손목을 잡고 있는 하나에의 손은 놓지 않습니다. 아니, 더욱 강하게 잡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카에데 앞을 가로막으며 당당히 앞에 섭니다.
"저에게 할 말이 있으시겠죠."
카에데:(입을 꾹 닫고 하나에를 바라보다가) "...일단, 나가서 얘기하죠."
키노시타 하나에:카에데는 하나에가 잡은 손목을 뿌리치나요?
끌고 갑시다...
키노시타 하나에:좋아요. 어디로 갈까요? 하나에도 얌전하지는 않지만 따라 갑니다.
카에데:네, 아까 그 저택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을 빠져나와서
가능하면 둘이 있을 수 있는 곳을 고를게요. 제 방이라던가.
키노시타 하나에:나왔단 방에서 다시 돌아온 방에. 하나에의 얼굴에는 숨기지 않고 '불만'이라는 표정이 가득합니다.
카에데:(밖을 조심스럽게 돌아본 후 문을 닫고 돌아와서) "그런 얼굴 하지말아요.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일단, 한가지만 묻죠. 하나에씨 눈에는, 저 사람들이 멀쩡해 보입니까?"
"이건 순수하게 내가 미친 소리를 하는 걸 수도 있어요. 기억상실의 부작용일 수도 있고, 범인이 나한테 무슨 짓을 했을 수도 있겠지만...내 눈에는..." (눈썹을 일그러뜨리며 힘들게 말을 꺼냅니다.)
(규린님 혹시 아까 증언 채록한 녹음 말인데요....)
카에데:(그거 틀면, 증인들의 목소리가 안들리겠죠....저 혼자 말하고 저 혼자 대답하고 있겠지.)
키노시타 하나에:하나에는 어디 말할 수 있는 것까지 말해보라는 것처럼. 특유의 팔짱의 낀 표정으로 냉담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카에데:(안 들릴 거라고 생각하니, 녹음기를 틀어 보겠습니다.)
:녹음기를 틀면, 카에데의 질문과 공백, 하나에의 펜소리. 다시 한 번 카에데의 질문 공백, 하나에의 펜소리. 그러한 것이 반복되어 들려옵니다.
카에데:(예상대로군요........아이 소름끼쳐)
키노시타 하나에:"재미없는 짓이잖아요. 범인을 알겠다면, 아무 것도 이야기하지 않고요."
하나에는 그런 카에데에게 질렸다는 것처럼 팔짱을 풀면서 다가옵니다.
카에데:"내 눈에는 저 사람들이 살아있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 녹음기도 그렇게 말하는군."
"재미없는 짓이라니." (약간 기가 질리며)
"이게 무슨 뜻인지 압니까?"
키노시타 하나에:하나에는 분노를 숨기지 않고 말합니다.
"그들은 진짜 인간이에요. 그리고 살인사건도 진짜고요."
카에데:"...실제로 살인사건이 일어난 게 맞다면...."
"그러면 여기 있는 사람들 중 살아있는 사람(아마도 하나에, 이즈미, 나)중 하나가 범인이겠지."
"묻죠. 당신은 정말로 아까 증인들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까?"
키노시타 하나에:하나에는 멍청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카에데도 바보가 아니죠. 서로 말을 숨기면서,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고 있을 뿐.
"... 하아."
하나에는 간만에 한숨이 아닌 숨을 크게 마셨다가 내쉬면서, 카에데에게 다가갑니다.
(반사적으로 뒷걸음질 칩니다)
키노시타 하나에:카에데가 도망간 거리가 세 걸음이였다면, 하나에는 다섯 걸음으로 갈 거에요. 그리고 붙잡은 카에데를 한 번 안아줄 거에요.
엇....하는 느낌으로 멈춰 서요.
키노시타 하나에:엇, 한다면 하나에는 그걸 놓치지 않고 입을 맞출 거랍니다.
"이건 약혼자께 비밀입니다."
키노시타 하나에:장난보다 진한 미소로. 하나에는 그런 말을 하면서 잡았던 카에데를 놓고 방심하는 사이에 객실을 열고 나갑니다.
"또 실패인가.."
카에데에게 닿지 않을 목소리를 하면서.
카에데의 객실을 두드리는 작은 노크음이 들립니다.
카에데:(정말 혼란의 극치속에서 머리를 감싸고 앉아있을 거예요..)
카에데:(노크 소리에 반사적으로 문쪽을 바라보다가 일어섭니다.)
이 여자가 정말....(왈칵)
처음 들어 보는 목소리로.
"탐정님, 열어주세요..."
카에데:(하나에인줄 알고 약간 열받은 기세로 문을 열려다가 움찔하고는)
(조심스럽게 문을 엽니다) "누구시죠."
:문을 연다면 하나에도 카에데의 나이보다 훨씬 어린 거 같은,
진노 이즈미:"탐정님은,... 알아차리신 거죠?"
(방금 전 하나에와 맞장뜨고 진 뒤라 약간 퉁명스럽게 대답합니다.)
진노 이즈미:카에데의 말에 진노는 복도를 둘러보고서
누군가가 보이지 않다는 걸 확인 후에, 객실 안으로 침입해버립니다.
"그것들이요! 그것들! ...그 사람이 미쳤다는 거요!"
카에데:(눈을 가늘게 뜨고) "앉아요. 그리고 정확하게 말씀해보시죠."
진노 이즈미:앉으라는 카에데의 말에는 또 고개를 저어보입니다. 믿고 싶지만 믿을 수 없다는 선명한 두려움이 어린 진노의 눈동자에 걸려있어요.
카에데:"좋아요. 마음대로 해요." (카에데는 머리가 복잡한 김에 약간 짜증스럽게 의자에 앉아 담배를 피워 뭅니다.)
"말씀하시고 싶은게, 어떤 사람에 대한 건줄은 알겠군."
진노 이즈미:진노는 카에데와 거리를 두고서 서있습니다. 피는 담배에도 아무렇지 않다는, 그런 것 정도는 감당 할 수 있다는, 것처럼.
"그러니 부디 도망치라고, 저는 더 이상의 일에 버틸 수 없으니까, 이대로면 상상 할 수 없는 수 많은 일이 일어날 거라서..."
진노는 딱딱한 카에데의 행동에 제대로 말하지 못 하며. 파편파편의 정보만을 말합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다. 하지만 호흡도, 목소리도, 입도 자신의 것이 아닌 느낌.
카에데:"미친 사람이라는 게 하나에상 이야기입니까?"
진노 이즈미:하지만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진노는 그 말에 고개를 열심히 끄덕입니다.
카에데:"....퉁명스럽게 말해서 미안해요."
"확실히 말씀하신대로 나는 이 저택의 사람들이 진짜가 아니라는 건 알아차렸습니다. 거기에 어떤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무적인 태도는 버리지 못했지만 최소한 무례하게 대하지는 않으려고 애쓰며 말합니다.)
진노 이즈미: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나아진 카에데의 태도에 강아지 진노는 약간 두려움이 누그러집니다.
진노 이즈미:"그 사람은 여기에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말하겠지만.., 살인사건은 일어난 적이 없어요. 그사람의.. 일방적인 살인만 있었지.."
진노 이즈미:"저, 저는... 그 사람. 키노시타 씨에게 고용된
조수
에요. 원래는 분명.. 그저 간단한 심리학 실험의 조수라고 했는데.."
더듬더듬, 진노는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자신이 살고 싶어서.
카에데:(이야기를 듣는 동안 아까 하나에씨가 나한테 그랬던 것처럼 물을 떠다 줍니다.)
진노 이즈미:"사실은 아니였어요! 저는 봤거든요.... 매 번 납치를 한 사람을 가지고 최면으로 탐정이라고 속이고서.. 집착적으로 살인사건을 해결하라며..."
진노 이즈미:진노는 그것도 모르며, "탐정님은 겉으로는 안 그래 보이는데, 상냥하시네요.." 하며 물을 받아 마십니다. 몇 모금을 마시고서야.
카에데:"사실은 거기 뭘 좀 탔는데 의심을 안하는군요."
"...농담입니다."
(아 이래서 하나에가 노잼농담하지 말라고 했나보다)
한 순간에 정말 놀란 모습의 진노가 울음기의 목소리로 돌아오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탐정님은 겉처럼 행동하시군요!"
카에데:"...나한테 재미없는 농담 좀 하지 말라고 했던 사람이 있긴 했죠. 자, 너무 놀라진 말아요. 그냥 물이니까."
(하고 다시 대화를 유도합니다.)
진노 이즈미:손에 컵을 들고 있지만 바라보면서 마시지 못 하고 팔을 내립니다.
"...그, 그래서."
어디까지 이야기했더라? 놀란 심장을 진정시키면서.
카에데:"하나에씨가 사람을 데려다놓고 탐정놀음을 시킨다고 하셨죠."
진노 이즈미:"그.. 그러니까...! 그 사람에게서 저택 열쇠를 뺏고서 저랑 같이 도망쳐주세요!"
어디까지 말 했는 지 모르니, 자신의 본론부터 말해버립니다.
진노 이즈미:"네에. 진노 이즈미 입니다.."
카에데:"만약에, 탐정놀음에 참가하게 된 사람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나요?"
"키노시타 상의 고용인이었다면 그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겠죠."
진노 이즈미:"..., 꽤 오래 동안 모르고 있었어요."
컵을 만지작 거리면서, 진노는 이어 말한다.
"조수가 되고서 추리에 실패한 탐정이 한 분 있었어요. 키노시타 씨는 실패한 탐정은 다시 돌려보낸다고 했는데.. 다시 생각하면 탐정님은 납치된 거였고..."
아마도, 그 뒤로. 살해되었겠지. 진노는 그 말을 입에 담지 못 하고. 또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현재 탐정님이 오기 전에, 전 탐정님이.. 살해 당하는 걸 봐버렸다... 라고만 말하면 안 되나요?"
카에데:(꿀꺽. 마른침을 넘기고)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머릿속으로 정리한다. 이즈미양의 말이 맞다고 한대도, 키노시타는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내 약혼자에 대해서도 알고 있고, 그렇다면 내가 혼자 도망친다고 모든 게 해피엔딩이 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일단, 이즈미양은 키노시타상을 두려워한다는 것도...잘 알겠습니다."
"열쇠는, 찾아보죠."
진짜 곤란한 말을 해야한다는 것처럼. 눈동자를 빙 돌립니다.
카에데:"열쇠가 있는 장소를 알고 있습니까?"
진노 이즈미:"... 키노시타 씨 주머니에 있다는 게 문제에요."
카에데:(순간적으로 소리내어 웃고 싶은 기분을 느낀다)
진노는 한 번 좌절하고서 중얼거립니다.
"역시 무리겠죠. 이렇게 저도 탐정님도 살해 당하는 결말 뿐이 없겠죠."
"...샤워할 때를 노린다든지. 취미에 안맞지만."
"....이번 건 농담 아닙니다."
진노 이즈미:"그거 진짜 치사하고 탐정님스러운 방법 같아요."
긴장이 다 풀린 건지. 진노도 말을 가리지 않습니다.
카에데:(긴장이 풀린 이즈미를 보고 조금 웃습니다.)
진노 이즈미:"그런 거라면 조금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저.. 그래도... 조수라서..."
진노는 카에데에게 거처
를 주겠다고 선언합니다.
"좋습니다. 기회를 봐서, 샤워를 할 때 열쇠를 훔쳐내보죠. 최대한 탐정스럽게."
하나에 양에게 전투를 걸 수 있으며, 전투를 건다면..!
클라이맥스가 시작됩니다!
카에데:"그 동안 이즈미양은 모른척 하고 있어요. 안전해야하니까."
진노 이즈미:"저를 두고 가시면, 안 돼요! 믿음이 없어보이지만 아니길 빌어도 되는 거죠?"
카에데:(내가 그렇게 믿음직하지 못한 인상인가, 약간 고뇌하지만 이즈미양과 약간 친해진 기분이 듭니다.)
:예에~. 그렇게 카에데에게 동맹이 생겼습니다.
카에데:다음 장면은....이즈미양이 말한대로 현관이 잠겨있는지 살펴 본 후, 저택핸드아웃을 조사할게요.
아무도 믿을 수 없으니 일단은 혼자 가겠습니다.
그럼 2사이클로 넘어가죠
카에데:별개로 아까 하나에가 입을 맞춘 덕분에 기억나지 않는 약혼자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카에데:(복도를 내다본 후 이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현관으로 내려간다)
:하나에와 내려왔을 때는 미쳐 보지 못 한 것들이 보입니다.
:화문으로 가려져 있던 자물쇠와 자물쇠와 자물쇠...
카에데:(문을 잡아당겨봐도 열릴 일말의 가능성도 없을 정도죠?)
(자물쇠를 뽀갤만한 공구가 있지는 않을까.)
:문을 아무리 잡아당겨도, 일단은 보통의 문이 아니라
거대한 문이기 때문에, 역시 무리.
공구를 찾을 수 있다면 자물쇠를 부수고서 탈출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공구가 있다면.
카에데:보통은, 이런 규모의 저택에는 사용인들이 쓰는 공구라든지 도구들이 있을테니, 이참에 저택을 조사하면서 사슬 커터 같은게 있는지 찾아볼게요.
사실 별로 도망갈 생각까진 없지만, 만의 하나를 위해서 비상구는 마련을 해두어야 하니까.
:좋아요. 그렇다면 저택 핸드아웃을 판정해볼까요?
카에데:음 네, 뭘로 판정하는게 좋을까요? 통상적으로는 육감이나 풍경이겠지만.
기계를 찾는 여행이니까요.
(원래 이러면 안 되는 거지만)
넵, 그러면 저는 지각력에 자신이 있으니 육감으로 선택해서 해보겠습니다.
신조 카에데 ROLL 육감![](https://imgsrv.roll20.net/?src=https%3A//raw.githubusercontent.com/Roll20/roll20-character-sheets/master/Pathfinder%2520Official/img/brdright.png)
7
목표치: 5
:카에데는 숨소리를 죽이고서 저택을 돌아다닙니다. 하나에 씨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 조용히 공구를 찾으러 온 방을 돌아다녀요.
하지만 매번 마주하게 되는 것은 원하는 공구가 아니라 인형과 살인사건의 흔적들 뿐입니다.
카에데가 지쳐서 벽에 등을 기대면..
숨겨진 문은 복도에 있는 비밀문이고?
둘 다 맞아요!
카에데:그러면...사실 카에데는 정말로 도망칠 생각은 없어요. 기억이 사라진 건 사실이고, 아마도 하나에씨가 그 이유를 알고 있을테니까요. 이대로 도망쳐봤자 그냥 기억없는 사람이 될 뿐이니.
(결혼도 해야하고...)
그러니 일단은 숨겨진 문 쪽을 먼저 조사하고 싶은데 다음 사이클이 되어야 하는건가요?
:조킹은 가능하지만, 조사를 해서 비밀을 얻고 싶다면 다음 사이클이 되야겠어요.
카에데:그럼 간단하게, 숨겨진 문의 크기는 어느 정도예요?
:문의 표면이 벽지와 똑같아서 몰랐을 뿐, 크기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문의 크기에요.
:밖으로 나가는 출구로 보이지 않네요. 아마.. 숨겨진 방인 거 같아요.
창고 끝에 있다고 했으니...창고 안에는 공구가 없나요
카에데:![장면닫기](https://imgsrv.roll20.net/?src=https%3A//i.imgur.com/gwhtyaG.png)
카에데:일단은...숨겨진 문을 조사해 보겠습니다.
혼자 갈거야.......
카에데:네 안쪽에서 기척이 들리는지 잘 들어본 다음
인기척이 없으면 몰래 잠입할게요.
:귀를 바싹 붙여서 너머를 듣는다면, 창문과 같이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아요.
카에데가 아주 천천히 삐걱거릴 거 같은 비밀의 문을 열면...
카에데:그러면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끼이익)
서재?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서고랑 다른 장소로군요
:조명 한 개에 의지하는 서재입니다. 오로지 책장과 책장과 책장. 그리고 책장 너머로 살짝 보이는 큰 책상이네요.
비밀 서고인가 봅니다.
카에데:어떤 종류의 책들이 꽂혀있는지 살펴본 후 스크랩북을 마저 ㅔ요.볼
이 서고의 목적을 알기 위해 꽂혀있는 책들을 보겠습니다. 그리고 스크랩북을 ㅇㅇ...
:카에데가 책장의 꼽혀진 책들 보면서 들어가면, 심리학, 정신의학, 최면에 관한 서적만이 책장으로 나눠져 꼽아져 있음을 알게 된답니다.
(제길 이 나쁜 여자)
놀라지마세요.
(..........)
:카에데가 책장을 너머 도착한 책상. 그 주인의 성격을 말해주는 것처럼 간결하고 깔끔합니다.
남에게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잊지 않기 위해서. 몇 개의 기사와 잡지의 모든 내용을 담은 스크랩북.
:그리고 마지막 장에는 자신이 포기하기 어려운 것들.
이 스크랩북의 주인은 적혀지지 않은 이름을 알 것만 같습니다.
카에데:(주인을 닮은 책상을 멍하게 내려다봅니다.)
스크랩북 핸드아웃에 [비밀]을 확인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스크랩북의 [비밀]이 있나요
"........."
비닐팩 속의 반지를 꺼내서 주머니에 넣습니다. 그리고 스크랩북은 까먹지 않도록 잘 읽은 후 원래대로 놓을게요.
:좋아요. 누군지 모르겠지만 이 스크랩북의 주인이 모르기를 바랍니다.
카에데:기억을 되찾으라고 종용한 게 왜 그랬는지 알것 같은데 가슴이 먹먹하네요.
카에데:이것으로서 이즈미양이 뭔가 오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만약에 이즈미양이 말한대로 날 위해서 나쁜짓까지 하고 있다면 이건 좀....
내가 잘못했다...
카에데:네, 입맞추고 튄 것도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어쩐지 뭔가 좀 익숙한 느낌이긴 했어.
:어머. 방금 그 발언은 하나에 씨가 도망가버릴 법한..! 약혼자도 있는 사람이!
카에데:기억을....되살려봐야죠. 어떻게든. 저 여자한테 안혼나려면....
(처음부터 하나에가 했던 말들이 마구 두서없이 떠오릅니다.)
기사에 나와있었지만 지금 오유관 안에서 일어난 것처럼 가정되어 있는 살인사건을 조사해볼게요.
새로운 게 짜잔 해 있을 것이에요.
하나에의 핸드아웃
아참 규린님 저 궁금한게 있는데 이 장면에 하나에가 등장하지 않았는데 제가 하나에를 조사할 수 있어요?
:정리하면 조사 판정이 가능한 건, 하나에씨, 살인사건 이네요!
가능해요. 꼭 다른 사람의 비밀을 본인에서 듣지 않는 경우는 아주 많잖아요.
카에데:그러면 하나에를 조사해야지.......(,....)
:조사하고 싶어하실 거 같아서.. 한 번 말려봄..
제가 그간 들었던 하나에의 이야기들...어조
떠올려서 조합해보면 어떤 결론에 이르겠죠
이것을 이제
제 기억상실에 대한 [걱정]으로 판정을 해보겠습니다.
카에데:
신조 카에데 ROLL 걱정![](https://imgsrv.roll20.net/?src=https%3A//raw.githubusercontent.com/Roll20/roll20-character-sheets/master/Pathfinder%2520Official/img/brdright.png)
8
목표치: 5
신조 카에데가 키노시타 하나에와 함께한 나날.
그 나날은 어땠나요?
별로 요리하는 거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
저랑 같이 요리를 했었던 기억이 나요. 제가 기억이 없어져버려서 모든게 서투르니까 애를 돌보듯이 잔소리를 했었죠.
그렇지만 그게 애정어려 있었달까...
나는 하나에를 잘 기억하지 못했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신문에서 말했듯이 거의 폐인이었다는 게 맞는데...
:지금은 그랬다는 것을 믿을 수 없는 만큼 건강하죠.
3년.
:그것이 카노시타 하나에가 당신을 위해 기다린 시간인가 봐요.
분명 숨어서 울었을 거에요.
카에데:네, 나한테 보여주기 싫었을 테니까요.
오유관에 같이 왔던 것도 아마 약혼자로서 같이 왔겠군요. 제 지인에게 인사하기 위해.
:그게 바로 탐정이라는 걸까요? 그 사람에 관한 한 개를 알았을 뿐인데. 기억나지 않은 것들이 상상이 되니까요.
카에데:(하나에의 헌신이 기억나자 안경을 들어올리고 눈머리를 매만집니다. 시큰했어요.)
:모든 것은 아니지만 하나의 파편이면 충분 할 겁니다. 희망의 조각이란 그런 거니까요.
카에데:저는 열려 있는 뒷문쪽을 조사해볼까 하는데 하나에씨와 같이 가겠습니다.
:진노 이즈미가 알려준 하나에의 거주 장소로 갔지만, 잠금 장치가 걸려있어서 하나에를 찾지 못 했습니다. 혼자 가야만 할 거 같군요!
:어쩌면 이 저택의 유일한 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열려있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것은 단순히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카에데는 알아볼 것이에요.
안쪽에서 부순거죠?
카에데:안쪽에서 걸게 되어 있는 자물쇠인가요?
어쨌든 누군가가 일을 벌인 후 도주하려는 목적으로 부순 것일텐데...하나에씨는 열쇠를 갖고 있다고 했으니까.
가방을 뒤져볼게요
:안쪽도 그 반대쪽도 부서져 있어요. 자물쇠는 바닥에 떨어져 망가져 있고요.
여기는 보아도 더 쓸모가 없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뒤를 돌아보면.
폐품처럼 쌓아둔 물건 아래로 작은 가방을 발견합니다.
저번 스크랩북에서 본 것과 생각해보면...
3년전에 일어난 사건을 재현하고 있는 거군.
기억을 되살려 보려고 애씁니다.
:하나에가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3년 전 오유관 사건..!
카에데:조사를, 진노 이즈미에 대해서 할 수 있나요?
카에데:일단...기억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생각을 정리하자 머릿속이 차츰 맑아집니다.
하나에는 내가 기억을 잃었던 3년 전의 사건을 재현해서 기억을 돌아오게 하려고 하고 있는, 제 약혼자이고.
이 뒷문은 어쩌면 이즈미씨가 자물쇠를 부순 걸지도 모르겠네요.
진노 이즈미에 대해 생각을 가다듬어 추론해 봅니다. (조사!)
:모든 것이 의심되는 상황. 카에데는 진노 이즈미를 조사합니다.
어떤 걸로 판정할까요?
카에데:
신조 카에데 ROLL 수학![](https://imgsrv.roll20.net/?src=https%3A//raw.githubusercontent.com/Roll20/roll20-character-sheets/master/Pathfinder%2520Official/img/brdright.png)
5
목표치: 5
카에데는 생각을 어디서 정리하고 있나요?
모든 단서를 수학적 논리에 근거해서 원인과 결과와 가능성을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확실한 사실들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하이톤이지만 목소리를 내낸 사람의 분위기 탓에 보다 낮게 들리는 목소리와 그보다 어리고 약하지만 자기 주장을 또렷하게 할 줄 아는 목소리.
총 두 가지의 목소리를요.
(공포판정!)
신조 카에데 ROLL 원한![](https://imgsrv.roll20.net/?src=https%3A//raw.githubusercontent.com/Roll20/roll20-character-sheets/master/Pathfinder%2520Official/img/brdright.png)
7
목표치: 7
:알아들을 수 없어요. 너무 멀리 있는 거 같군요.
카에데:어디서 이야기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나요?
키노시타 하나에:"다음 번에, 다음에는 괜찮아요.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반응이 더 강하게 온 거 같으니까요!"
하나에는 이즈미의 손을 잡고서 미지의 두려움을 가진 확신을 말합니다.
진노 이즈미:"아시잖아요. 더 이상은 무리에요. 이제 그만 포기하는 게 어떠세요? 무려, ... .... (혹시 근처에 카에데가 있는 지 둘러보지만, 정말 카에데가 있는 쪽은 돌아보지 않았다.) 3년이에요. 이젠 그 정도면 자신의 삶을 찾아야죠!"
:한 쪽은 포기하지 말라고. 다른 한 쪽은 포기하라고.
벌컥 열고 들어갈게요. "하나에씨!" 하고 부르면서.
진노 이즈미:"정말...! 저는 이제 이런 건 싫어요...!"
그런 말을 하면서 등을 돌리면, 방으로 들어오려는 카에데와 마주칩니다.
"...!"
키노시타 하나에:하나에는 이 곳에 있는 카에데를 보고서 놀란 눈을 합니다. 분명 이즈미는 그가 ... 했는데?
"이즈미양은 잠시 여기 있어요. 우리끼리 할 얘기가 있으니까." 하고 척척 들어와서 하나에의 손을 잡고 끌어당겨요.
(화난 사람의 얼굴이다)
키노시타 하나에:끌어 당기기 전에, 그 심각하게 화난 얼굴에 방심하지 않고 근처의 책상에 붙어있습니다.
"...., 이즈미 씨. 무슨 일을 한 거죠?"
그 어느 때보다 딱딱한 얼굴로 이 상황 자체에 혼란을 무서워합니다.
진노 이즈미:이즈미도 하나에와 카에데 사이를 막고요. 이즈미는 카에데에게만 들릴 정도로.
"저 사람은.. 당신을 죽일 살인마라구요..! 왜 여기로..!"
카에데:성인 남성의 힘으로 이즈미를 걷어내고 하나에 앞을 막아 설게요.
"연극은 끝났어, 이즈미 양."
(저는 최선을 다해 기억이 돌아온 사람처럼 행동합니다. 신문기사와 하나에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토대로요.)
진노 이즈미:이즈미는 자신이 막을 수 없는 힘에 쏠리면서, 깨닫습니다. 그리고 토끼가 화난 얼굴을 하면서 넘어지면서 방심을 하지 않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