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otice Guest Pop-Up Top 전체 [언성듀엣] 읽을 수 있어(210224) TRPG/Log 2022.07.09 - 헤매게 된 일상의 뒷면 반드시 당신과 돌아가겠다고 맹세했어 이건, 나와 당신의, 둘만의 탈출극 2021. 2. 24 오후 2시 08분 공식 어레인지 『읽을 수 있어』 지하철 역 안, 두 사람을 플랫폼 안에서 집으로 가는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있습니다. 퇴근을 하는 직장인, 늦은 아르바이트가 끝나는 대학생이 주변에 드문드문 보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자연스럽게 알게 된 사실이지만, 두 사람의 귀가하는 루트는 중간까지 같은 길이기 때문에 공부하고 헤어질 때도 자연스럽게 같이 역으로 향했죠. ▼ 윤예림:예림이는 시험 공부를 하기 위해서 가져가는 두꺼운 책들을.. 가방에 넣기에 넘쳐서 양 손에 들고 있어요. "이렇게 들고가서 공부라도 잘 하면 참 좋을 텐데. 꼭 들고 가면 공부는 안 하고 잠만 자지 않아요?" .. [마기카로기아] 방과 후 독서클럽 TRPG/Log 2022.07.09 입문 마스터 + 입문 플레이어 3명! 중간중간 시나리오 실수랑 룰 오류가 있는 편입니다. 뭐, 후레 마스터 할래. 남의 필기노트로 보실 분을 위해서 플레이어들의 질문 몇 가지도 가리지 않았습니다. 일부 데이터는 지웠어요. w. 이단 공무 「방과 후 독서클럽」 ◆1.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시간 펄럭펄럭. 학생A: “오늘은 무슨 책이야?” 학생B: “이거 봐. 누가 오컬트 책을 잔뜩 가져다 놓았더라?” 학생C: “무슨 내용이야? 한 번 읽어보자! :삼삼오오 모여앉은 학생들이 책을 펼칩니다. 보통의 책보다 조금 큰 크기. 안에 적힌 내용을 읽기 시작합니다. 도서관은 곧바로 책장 넘기는 소리만이 가득해집니다. 팔락, 팔락……. 이내 학교는 거짓말처럼 조용해집니다. ♬ 【 BGM : ◆2. 방과 후 재액 .. [COC] 단 한 번의 맹세 TRPG/Log 2022.07.09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inSANe] 종말론적 마법소녀 (200912) TRPG/Log 2022.07.09 2020-09-12 inSANe 종말론적 마법소녀 w. 유사송장 서문하율, 비연, 채남영, 송유리 네 명의 마법소녀와 함께 갑니다! GM:평범한 일상 속의 무령시. 오후 3시를 넘어가고 있는 시간, 8월의 열기는 서서히 식어가고 있고 회사에서, 가게에서, 학교에서 사람들은 오후의 나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점점 높아지는 가을하늘은 눈이 쨍할 정도로 푸른 색깔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단 한 곳을 제외하고요. 어디선가 날아온 돌에 아무렇게나 깨진 유리창처럼 하늘 한 곳은 깨져 있고, 그 너머로 깊이를 알 수 없는 어둠이 내비쳐 보입니다. 사람들이 그 모습을 이상하게 여길 때쯤 - 사람들의 전화에서 재난안내문자 소리가 도착하며 도시 전체에 삐이 - 하는 시끄러운 음이 울립니다. 하늘에 생긴 균열은 툭, 툭 .. [Quill] 두 개의 방주 TRPG/Log 2022.07.09 [inSANe] 동백꽃이 질 무렵 (200821) TRPG/Log 2022.07.09 ----- 2020.08.21 동백꽃이 질 무렵 저자 - 신비한 시날버스 GM 하넬 / PL 규린 ----- 오늘도 단경국에는 새로운 해가 떠오릅니다. 눈이 녹고 새싹이 솟아나오는 계절, 아이들은 활기차게 뛰어놀며 사람들의 웃음꽃도 만개합니다. 이한 단경국의 가장 큰 축제는 3월의 첫째날, 봄을 기리는 축제지요. 단경국을 다스리는 신, 민민을 위한 제단에는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진 음식과 비단옷이 끊임없이 쌓여갑니다. 허나, 아무리 축제라 할지라도 수백년을 반복해오면 질리기 마련 아닌가요? 우리 신님은 축제를 보며 무슨 생각이 드나요?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나요? 연화:어느 때는 세상이 손바닥 안에 있는 것처럼 작아보이거나 개미의 몸을 가진 것처럼 아주 가까이서 세상을 느낍니다. 그것이 바로 신이라는 것.. [inSANe] 더 게이트 리로드 (200816) TRPG/Log 2022.07.09 더보기 ────────────────── 200816 15:10 InSANe 「더게이트 리로드」 w.타텍 GM 쇼울 with 윤우,문정희,나선영,최해원 ────────────────── GM: 등장: 나선영 갈라지는 땅, 진동하는 돌기둥과 비산하는 조각들. 짧은 고통과 함께 끝없이 아래로 침잠해 들어가며 사라지는 감각 속에서... 문득 감았던 눈을 뜹니다. 눈을 떠요? 나는 죽었을텐데?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면 달리는 차 안입니다. 창 밖으로 맑고 푸른 하늘이 보이고, 그 아래로 반짝이는 바다와... 푸른 나무들. 옆을 보면 운전석의 어머니가 보이고, 뒷자석엔 동생이 예쁜 창 밖의 풍경울 구경중입니다. 자동차는 계속해서 산길을 달립니다. 나선영:부서지는 환한 햇살, 반짝히는 바다, 사람의 손이.. [inSANe] 더 게이트 (200712) TRPG/Log 2022.07.09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InSANe] 국가 헌터 등급 시험 안내 (2000705) TRPG/Log 2022.07.09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inSANe] 오유관 사건 (200607) TRPG/Log 2022.07.09 더보기 - 2020.6.7 inSANe 오유관 사건 - ◆ 오유관 아주 깊은 잠에서 깨어나는 듯한, 무거운 울림이 귀에 들립니다. 키노시타 하나에:"카에데 씨? 카에데 싸?" :키노시타 하나에게 그렇게 부르면, 신조 카에데는 어떤 서양 저택의 객실에서 눈을 뜹니다. 머리는 욱신욱신 아프고 어지럽습니다. 카에데:(눈을 가늘게 뜨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눈을 뜨며 보이는 하나에라는 인물은, 기억에 없는 얼굴입니다. 카에데:"실례지만 누구신지..." (하나에를 쳐다봅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객실, 벽지는 현대의 감각과는 조금 떨어진 과거 풍. 그 외에도 객실을 꾸민 소품이나 물건이 모두 엔틱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키노시타 하나에:하나에는 카에데의 그런 말에, 어디서 무슨 말을 하는 거냐는 것처럼 얼굴을 .. [inSANe] 왕도 (200529) TRPG/Log 2022.07.09 ──── 《왕도王道》 w. 타텍 GM. 하넬 / PL. 규린 2020. 05. 29 ──── ◆ 즉위식 화창한 하늘과 상쾌한 바람. 바람결에 떨리는 웃음과 불안한 환호가 실려옵니다. 이곳은 신수 주작의 가호를 받는 『화(華)』국. 오늘 이곳에는 새로운 왕이 즉위합니다. 화국의 전통에 따라, 새 왕의 즉위식에는 왕을 가호할 주작이 강림하고, 주작은 왕이 죽을때까지 그의 곁에서 함께하며 그를 수호할 것입니다. 이는 곧 새로운 신의 역사이자 영원할 화(華)국의 부유와 평화의 증거. 단 한번도 깨지지 않은 약속입니다. 도명:도명도 그 역사와 끊이지 않은 약속을 알고 있기에, 이 즉위식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고 있습니다. 모를 수 없는 이야기의 '백지'에 선 도명은 차분하게 눈을 감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왕이 될.. [inSANe] 오유관 사건 (200516) TRPG/Log 2022.07.09 - 2020.5.16 오유관 사건 - ◆ 오유관 떠지지 않는 눈을 억지로 떠봅니다. 잠보다 무겁고 죽음보다는 가벼운, 머리는 욱신욱신거리고 온 몸은 아프고, 어지러움이 느껴집니다. 오오하라 시즈쿠:"..! ... !" 무슨 말을 하는 걸까요? 시끄러운 소음과 목소리에 눈을 뜹니다. 오오하라 시즈쿠:"미치루!" 눈을 뜨면 어딘가 다급한 표정의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누구지? 머리는 왜 아프고 .. 나는 왜, 이런 곳에 있는 거지? 아라이 미치루:"......? 시즈쿠? 아.." 머리가 아픕니다. 불쾌한 꿈에서 깨어난 것처럼 몸이 안 움직여집니다. 뭐지 이 익숙하지만 낯선 천장은? 오오하라 시즈쿠:"기억.. 해요?" 평소에 놀라는 모습 하나 보이지 않던 사람인데. 시즈쿠는 정말로 놀란 것처럼 미치루에게.. 1···14151617181920···23